임창용,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강등…향후 행보 ‘먹구름’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3.23 09:00  수정 2014.03.23 09:01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선수 44명 중 7명 강등

시즌 중 25인 로스터 재진입 가능성 낮아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임창용. ⓒ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리던 임창용(38·시카고 컵스)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시카고 컵스는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뛰고 있는 44명 가운데 7명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강등된 선수는 임창용을 비롯해 블레이크 파커, 브라이언 슐리터, 조나단 산체스(이상 투수), 하비어 바에즈, 크리스 발라이카(이상 내야수), 캐스퍼 웰스(외야수) 등 7명이다.

남은 선수 37명 가운데 투수는 18명,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이다. 시카고 컵스는 이 가운데 개막 로스터 25인을 추려낼 계획이다.

메이저리그는 보통 로스터에 11~13명을 투수로 구성한다. 때문에 18명 안에도 들지 못한 임창용에게 기회가 찾아오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임창용으로선 마이너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기회를 노려야 한다.

한편, 올 초 시카고 컵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 임창용은 시범경기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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