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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요리' 해수부가 선정한 이것은?


입력 2014.04.01 20:31 수정 2014.04.01 20:35        스팟뉴스팀

가자미, 미역, 다시마 선정 '고단백 저칼로리'

포항시 장기면 양포항 일대에서 어민들이 봄 햇살을 맞으며 제철을 맞은 미역 말리기에 한창이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춘사월에 어울리는 ‘4월 제철 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해양수산부는 4월 제철 수산물로 가자미와 미역, 다시마를 선정하고 요리법과 구입처 등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자미는 살이 단단하고 쫄깃해 식감이 좋은 생선으로, 고단백에 저칼리로 생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가자미는 일반 생선에 비해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동맥경화 예방에 뛰어난 고도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칼로리 음식으로 잘 알려진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바다의 채소’로 불릴 만큼 일반 채소와 비교할 때 영양소 함유량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또한 다시마는 장 활동에 효과적인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칼로리는 거의 없어 예부터 ‘진시황의 불로초’로 알려진 대표 건강식이다.

4월 제철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해당 수산물 관련 요리 레시피를 올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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