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만져봐” 야노시호, 돌하르방 만지며 둘째 기원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4.13 17:23  수정 2014.04.13 17:26
야노시호 추사랑 동생 돌하르방 ⓒ KBS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추사랑 동생 만들기 소원을 빌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둘째 아이를 향한 야노시호의 애절함이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가족들은 이휘재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만나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을 가진 가운데 자연스럽게 아이 이야기와 둘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에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에게 둘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지만 추성훈은 단칼에 거절했다.

야노 시호는 장현성으로부터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제주 돌하르방 전설'을 들은 후 다시 한 번 둘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돌하르방과 조우한 시호는 소녀 팬처럼 소리를 지르며 추사랑에게 "엄마 이제 만진다"며 추사랑이 앞에서 자랑스럽게 돌하르방의 코를 만졌고 추성훈을 향해서도 "당신도 만져라. 성의껏 만져라, 당신이 대충 만지면 안 된다"며 한국사람 못지않은 돌하르방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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