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4관왕’ 손연재, 월드컵 결선에서도 메달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4.13 22:42  수정 2014.04.13 22:45

월드컵 페사로 대회에서 곤봉 은메달-볼 동메달

러시아 쿠드랍체바와 마문 ‘명불허전’

손연재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리본(17.316점), 곤봉(17.600점), 후프(18.100점), 볼(17.400점) 종목 합산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 데일리안 DB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3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서 열린 ‘2014 FIG 리듬체조 월드컵 페사로’ 셋째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깔끔한 연기로 18.00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8.600점).

손연재는 볼에서도 쿠드랍체바와 마문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가장 저조했던 볼(17.850점)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어서인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자신감은 연기에서도 묻어났다. 균형이 깨지거나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도 없었다. 하지만 최강자들의 완벽한 연기에 밀려 금메달까지는 닿지 못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리본(17.316점), 곤봉(17.600점), 후프(18.100점), 볼(17.400점) 종목 합산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리스본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4관왕에 등극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조금 뒤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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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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