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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연기 논란' 장수원 "'사랑과 전쟁' 러브콜 또 받았다"


입력 2014.04.14 10:51 수정 2014.04.14 10:55        부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장수원_'사랑과 전쟁' 방송 캡처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 이후 '사랑과 전쟁'의 섭외 요청을 또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장수원 강민경 리지 박동빈이 출연해 '연기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KBS2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 출연 이후 '발 연기', '로봇연기' 등 여러 수식어를 만들어 냈던 장수원은 연기력 논란 이후 한 번 더 섭외요청이 들어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국진이 "장수원에게 '사랑과 전쟁'에서 또 콜이 들어왔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장수원은 "주연은 아니고 카메오로 나올 수 있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고맙긴 하지만 제가 나가면 웃음 때문에 흐름을 깰 것 같았다"며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의 '익룡연기'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다비치의 강민경은 "사실은 연기 논란에 대한 커밍아웃을 하고 싶었다"라며 '라디오스타'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기의 신' 특집에는 다른 연기 같은 느낌의 에프터스쿨 리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리액션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박동빈이 출연해 연기와 관련된 솔직한 발언들과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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