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강제화, '빅&스몰' 첫 단독매장 오픈


입력 2014.04.17 09:18 수정 2014.04.17 09:27        데일리안=이강미 기자

남화 230~240mm, 280~310mm …여화 201~220mm, 255~260mm

리갈, 브루노말리, 랜드로바, 버팔로 등 다양

17~20일까지 나흘간 전품목 20%할인

금강제화 모델들이 17일 서울 레스모아강남점 내에 '빅&스몰' 첫 단독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전 품목 20%할인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금강제화
금강제화가 특대·특소 사이즈의 슈즈를 판매하는 ‘빅앤스몰’(Big&Small)의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스모아 강남점 내에 샵인샵 형태의 단독매장으로 오픈 한 빅앤스몰 강남점은 ‘사이즈를 판매하는 매장’의 컨셉에 맞춰 270여종의 슈즈를 사이즈 별로 선보인다.

남화의 경우 230~240mm, 280~310mm 사이즈를 갖췄고 여화는 210~220mm, 255~260mm까지 준비되어 있어 신발을 주문하고 제작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특대, 특소 사이즈 고객들의 불편을 없앴다.

매장 내에서는 리갈, 브루노말리 남녀 정장 구두에서부터 랜드로바, 버팔로 캐쥬얼화, 바이오 소프 컴포트화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특대 사이즈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금강제화는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빅앤스몰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8, 19일 이틀간 매장 방문 고객이 특별 제작된 특대, 특소 사이즈의 슈즈를 신었을 때 사이즈가 맞으면 선물로 증정하는 신데렐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성인 남녀의 체격이 커짐에 따라 기성 사이즈보다 큰 특대 제품을 찾는 고객과 작은 발에 꼭 맞는 신발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단독매장으로 빅앤스몰 강남점을 오픈했다”며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아 불편을 겪거나 감도 높은 패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보통 사람보다 발이 매우 크거나 작아 마땅한 신발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994년부터 금강제화 명동점, 강남점 등 일부 매장 내에서 빅앤스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강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