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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음부도율 전월대비 감소


입력 2014.04.22 14:33 수정 2014.04.22 14:34        목용재 기자

"STX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 감소가 견인"

3월의 전국 어음부도율이 2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3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3%로 전월보다 0.20% 하락했다. 이는 STX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 것이 주로 기인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의 경우 2월에 비해 0.08% 상승한 0.43%를 기록했다. 특히 3월 강원지역의 어음부도율이 2월에 비해 7.9% 상승한 8.06%를 나타냈는데, 이는 강원 지역 기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 증가가 주로 기인했다.

반면 서울의 어음부도율은 2월에 비해 0.09% 낮아진 0.08%로 나타났다.

전국 부도업체수는 2월 비해 5개가 증가한 63개였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5개가 감소했지만 건설업·서비스업·기타업종(농림어업·광업·전기·가스·수도 등)에서 각각 5개, 3개, 2개가 증가했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은 7개가 감소했고 지방은 12개가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7195개로 2월에 비해 559개가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 법인수의 배율은 126.2배로 전월의 122.9배보다 높았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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