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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귀국 박주호, 박주영과 대표팀서 특별 훈련?


입력 2014.04.25 16:57 수정 2014.04.25 21:54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오른쪽 새끼발가락 염증 악화로 귀국

부상 부위 나을 경우 파주서 훈련 예정

조기 귀국 예정인 박주호. ⓒ 연합뉴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마인츠의 박주호(27)도 대표팀에서 특별훈련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박주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지쎈은 “박주호가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의 염증 악화로 정규리그를 다 소화하지 못한 채 2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역시 "박주호도 박주영처럼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 대표팀서 관리한다"면서 "회복이 되면 곧바로 박주영과 파주에서 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봉와직염으로 귀국해 부상을 다스린 박주영은 23일부터 파주NFC에서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 지휘 아래 재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호 역시 부상을 떨친다면 파주 NFC에서 몸을 만들게 될 전망이다.

관건은 부상 회복이 언제 되느냐다. 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는 "박주호가 현지에서 수술 받은 지 얼마 안 돼 시간이 촉박하다. 염증이 발바닥 전체로 얼마나 번졌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J-리그를 거쳐 스위스 바젤로 이적한 수비수 박주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해 구자철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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