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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9.2%감소


입력 2014.04.25 15:52 수정 2014.04.25 15:53        목용재 기자

"생산성·효율성 높여 고객과 시장,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될 것"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3735억원의 그룹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5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2%(380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순이자 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방카슈랑스 등 수수료 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KB금융의 주계열사인 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의 경우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7%(376억원)감소한 2582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78%를 기록, 전분기 대비 0.01% 하락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바젤Ⅲ 기준으로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40%, 12.83%를 기록,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연체율은 1.04%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0.05%하락했다.

은행 연체율의 세부내역을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3월말 기준, 0.78%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33%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 1.32%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26%가 상승했다.

KB금융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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