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피아노맨, 김희애 눈물 펑펑…유아인 기습 키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이 밀월 여행 중 함께 감상한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가 전주로 밀월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Piano Man)'을 함께 감상하며 교감을 나눴다. 오혜원은 끝내 눈물을 흘렸고 이선재는 노래를 다 듣고 난 뒤 오혜원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빌리 조엘이 1971년 발표한 '피아노맨'은 당시 무명이었던 빌리 조엘을 스타로 만든 명곡으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자신의 무명 시절을 가사로 담았다.
방송이 끝난 뒤 '피아노맨'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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