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상향, 목표가 37만5000원 제시
교보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37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가공식품의 구조조정 효과는 예상보다 크다"며 "소재식품의 원가개선과 판관비용 효율화 및 물로 정상화로 예상치가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215억원, 영업이익이 1174억원을 기록했다"며 "가공식품은 1000여개 이상의 적자 SKU 정리 등 구조조정 효과로 매출이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대비 7.1%포인트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소재식품도 수익성이 호전됐고 판관비용 효율화와 대한통운 물류합병효과로 안정적인 손익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추정을 상향하는데 예상보다 가공식품의 수익성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판관비용의 조절이 아닌 적자 SKU 정리에 나오는 것으로 올해 연간 이익상향을 가능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