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구단주는 12일(한국시간)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청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동안 구단 수뇌부들과 함께 자신의 집무실에서 대형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했다. 이 사진은 만수르의 형이자 UAE 유력 정치인인 모하메드가 SNS에 올리며 공개됐다.
앞서 맨시티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사미르 나스리와 빈센트 콤파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86으로 같은 날 뉴캐슬을 꺾은 리버풀(승점 84)에 2점 차 앞서며 두 시즌 만에 챔피언으로 복귀했다.
그러면서 만수르 구단주의 가족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만수르 구단주는 UAE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풀네임은 셰히크 만수르 빈 자이드 빈 술탄 알나하얀이다.
그는 2명의 부인과 5명의 자식을 두고 있으며, 90년대 중반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았다. 이어 2005년 5월에는 아부다비의 여성 정치가 마날 알 막툼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려 2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현재 만수르는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 UAE 아부다비 대통령 비서실장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재산은 315억 달러(약 32조 2000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물론 최소 추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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