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연금에 '사망보장' 더한 연금상품 선봬

공시이율하락, 조기사망 등 불완전 상황 대비 보장금 설정

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연금에 사망보장을 더한 '무배당 언제나 더 받는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이 종신연금에 사망보장을 더한 '무배당 언제나 더 받는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15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금을 개시할 때 약관에서 정한 110%에서 135%까지의 보장비율을 적립금에 곱한 '보장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 개시 이후 시중금리에 따른 공시이율이 하락해 연금액이 감소하더라도 보장금액은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자가 조기에 사망해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없을 경우, 보장금액에서 수령한 연금총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 이 상품은 연금개시 때 적립금의 일부만 연금으로 받고 적립액의 최대 50%까지 금액을 설정해 적립할 수 있다. 설정된 금액은 공시이율에 따라 복리로 적립되며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공시이율하락, 조기사망 등 불완전한 상황에 대비해 보장금액을 설정한다는 컨셉을 도입"했으며 "안정적인 미래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고객에게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