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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유곤 PD, 노홍철 지지 선언…이유 '폭소'


입력 2014.05.18 09:49 수정 2014.05.18 09:53        부수정 기자
'무한도전' 김유곤 PD_방송 캡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김유곤 PD가 '무한도전' 리더로 노홍철을 지지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시사 평론가 정관용의 진행으로 최종 TV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노홍철은 자신의 지지자로 '아빠! 어디가?'를 맡고 있는 김유곤 PD를 불렀다. 김유곤PD는 "노홍철 씨가 진정한 지도자"라며 "이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곤PD는 "'아빠 어디가' 같은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하냐. 유재석 씨가 아들과 함께 시골방에 뒹굴고 박명수 씨가 딸 민서와 함께 하는 프로가 될 수 있다"며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놀러와'를 같이 했는데 양심도 없냐"고 했고 박명수는 "차라리 '붕어빵'에 나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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