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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네츠크서 친러 세력과 또 교전…5명 사망


입력 2014.05.23 21:27 수정 2014.05.23 21:28        스팟뉴스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 정부군과의 유혈충돌이 일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전 동부 도네츠크시 인근에 위치한 카를리우카 마을에서 교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 4명은 친러시아 무장세력이고 나머지 1명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는 선거를 앞두고 친러시아계 세력과 중앙정부 지지자들의 사이에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에는 도네츠크주 볼노바카에서 친러시아 무장분리주의자들이 정부군이 설치한 검문소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해 군인 16명이 사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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