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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푸르지오써밋 오피스텔 ‘평균 3.9대 1’ 청약 마감


입력 2014.05.28 11:21 수정 2014.05.28 11:22        박민 기자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진행된 '용산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접수는 4개 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용면적 44㎡의 소형주거형인 4군에서는 최고 경쟁률인 8.7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27~45㎡의 레지던스형으로 꾸며진 3군도 5.1대 1로 인기를 끌었으며 2군(전용면적 40~48㎡)과 1군(전용면적 24~29㎡) 역시 각각 4.2대 1,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육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주변 자연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서울 중심부 입지인데다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며 “임대수익 뿐 아니라 시세차익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감도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세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세대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아파트는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에 위치해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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