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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유아인?’ 정재형…유희열 “특급 칭찬이야”


입력 2014.05.30 16:27 수정 2014.05.30 16:30        김상영 넷포터
정재형-유희열. ⓒ KBS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감미로운 연주곡 ‘오솔길’과 ‘내 눈물 모아’를 열창하며 스케치북 관객들 앞에 섰다.

정재형은 30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현재 음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주고 싶다며 기꺼이 출연에 응했다. 이에 MC 유희열 역시 오랜만에 공개방송을 하고 위로와 웃음이 필요한 시기에 정재형이 첫 게스트로 나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정재형은 이 날 본인의 자작곡인 ‘오솔길’과 ‘내 눈물 모아’를 들려줬는데, ‘내 눈물 모아’는 스케치북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정재형은 본인을 ‘음악계의 유아인’으로 소개해 달라며 MC 유희열과 가벼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어 밀회에 나오는 명대사 “특급 칭찬이야”를 재연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이 출연한 무대는 30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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