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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튀니지전 패배, 홍명보호에 약이 되길”


입력 2014.05.31 13:32 수정 2014.05.31 13:33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SBS 중계 해설 맡아 브라질 동행

후배들에게 뼈있는 충고 눈길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후배들에게 뼈있는 충고를 남겼다. ⓒ SBS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해설을 맡은 축구레전드 ‘차붐’ 차범근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의 마지막 홈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H조에 편성된 알제리와 비슷해 ‘가상의 알제리’로 평가됐던 튀니지와의 경기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으나, 대표팀이 받은 성적표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차범근 위원은 이날 경기장에서 직접 후배들의 경기를 관전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홍명보호를 향해 뼈있는 충고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경기가 좋은 약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차 위원은 “공격을 봤을 땐 선수 개개인의 몸이 아주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좀 부족한 것 같다”며 경기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 위원은 “그래도 개인적인 몸 상태는 좋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표팀이 더 단단해 지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찌됐든 이번 튀니지 전이 우리 대표팀에게 약이 됐으면 좋겠다.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이 부분이다”며 어린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차범근 해설위원은 오는 6월 초 SBS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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