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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 영화 한 장면"


입력 2014.06.01 11:34 수정 2014.06.01 11:40        스팟뉴스팀

조희연 아들 "아버지의 이름 알리고자" 고승덕 딸과 대조

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하는 고승덕 후보의 딸과 조희연 후보의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진 교수는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반되는 고승덕 딸과 조희연 아들의 글 전문’이라는 글을 링크했다.

진 교수는 “이 콘트라스트,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이네요”라는 글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고 후보의 딸과 조 후보의 아들에 대한 글을 언급한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 후보의 아들이 SNS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진심어린 지지를 호소, ‘고 씨는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한 고승덕 딸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 후보의 둘째 아들 조성훈 군은 지난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을 통해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 31일 조회수는 20만 6822건을 넘어서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 모두 대단하다”,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 표에 엄청난 영향을 주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후보의 장녀 고모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캔디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고 후보를 신랄히 비난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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