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장현수 PK 결승골' 한국, 쿠웨이트 꺾었다


입력 2014.06.01 21:23 수정 2014.06.01 21:2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노리는 축구대표팀 쿠웨이트에 2-1승

U-23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 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처음 치른 평가전에서 성인 국가대표와 23세 이하 선수들이 섞인 쿠웨이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승대(포항)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장현수(광저우)가 후반 막판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따냈다.

전반기 7골을 넣어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에 오른 김승대는 전반 2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윤일록(서울)이 가슴으로 떨어뜨리자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40분 쿠웨이트 파하드 알하제리(살미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경중이 얻은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켜 2-1 앞서가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쿠웨이트 감독은 “한국은 강한 팀이다. 상대의 압박으로 공간 확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수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