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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귀신 실체 뭘까


입력 2014.06.02 15:52 수정 2014.06.02 15:54        선영욱 넷포터
영화 ‘소녀괴담’ 스틸 컷. ⓒ 고스트픽처스

감성공포 영화 ‘소녀괴담’이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와 예고편에 등장한 마스크 귀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화제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공포.

앞서 ‘소녀괴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예고편 속 마스크 귀신의 오싹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90년대 유행하던 빨간 마스크 괴담을 떠올리고 있다.

‘소녀괴담’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역시 거울괴담을 소재로 하고 있어 여러 괴담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녀괴담’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마스크 귀신의 실체가 영화에 등장하기에 더욱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포털 사이트에는 “마스크 귀신 실제로 존재!'” “한국인이라면 모두 아는 마스크 괴담, 이게 실화?” “빨간 마스크 괴담인가” “빨간 마스크 생각나”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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