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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전동차 폭발사고’ 500명이 선로 위에...


입력 2014.06.05 17:01 수정 2014.06.05 17:03        스팟뉴스팀

전동차의 애자 파손…46분가량 운행 중단

5일 오전 6시 34분께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해 출근길 분당선 하행선 전체 운행이 46분 가량 중단됐다.ⓒ연합뉴스

선릉역 전동차의 전기절연장치가 깨져 승객 수백여 명이 선로 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34분께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의 애자(전기절연장치)가 일시적인 고전압으로 파손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후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 명이 후속 전동차로 갈아타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이후 오전 7시께 선로 위에서 깨진 애자 파편이 발견돼 46분가량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코레일 측은 파편을 모두 치우고 오전 7시 19분께 정상 운행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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