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6월 첫 연승…반 슬라이크 2홈런
반 슬라이크 선제포-쐐기포로 6-2 승리 이끌어
류현진-쿠에토 12일 리턴 매치 확정
LA 다저스가 6월 들어 첫 연승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4 MLB'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6-2 승리로 2연승,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 슬라이크가 선제홈런과 쐐기 3점홈런을 터뜨렸다. 반 슬라이크는 이날 3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 2볼넷의 맹활약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다저스 선발 댄 하렌은 5.1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거뒀다. 이어 J.P. 하웰, 브랜든 리그, 켄리 젠슨이 리드를 지켰다.
선취점도 다저스가 따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반슬라이크는 신시내티 선발 토니 싱그라니의 몸쪽 직구를 통타, 중월 솔로홈런(비거리 141m)을 터뜨렸다. 신시내티도 다저스 선발 댄 하렌에게 안타 2개를 뽑고 폭투를 얻어 바로 1-1 균형을 이뤘다.
다저스는 4회 터너의 적시타와 팀 페더러위츠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4회 라이언 루드윅의 솔로홈런으로 2-3으로 바짝 추격했다.
결국, 승부는 반 슬라이크 방망이가 갈랐다. 푸이그와 켐프가 볼넷을 골라 나가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반 슬라이크는 다시 한 번 싱그라니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6-2로 달아난 다저스는 계투진이 리드를 지켜 승리를 따냈다.
반 슬라이크를 막지 못한 신시내티 선발 토니 싱그라니는 4.2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12일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리는 LA 다저스-신시내티전 선발 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쿠에토를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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