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 아르헨티나 주부심 확정…한국, 남미심판 전적은?

데일리안 스포츠 = 문대현 기자

입력 2014.06.16 09:10  수정 2014.06.16 09:34

심판진 배정, 주부심 모두 아르헨티나인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등 3승2무3패

한국-러시아전에 아르헨티나 주부심이 확정됐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아르헨티나 주심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릴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진행할 심판진을 공개했다.

주심에는 아르헨티나의 네스토르 피타나(38) 심판이 배정됐고, 호흡을 이룰 부심으로는 같은 국적의 에르난 마이다나(42), 후안 파블로 벨라티(35) 심판이 나선다.

대기심으로는 로베르토 모레노(파나마) 심판, 예비 부심에는 에릭 보리아(미국)가 확정됐다.

2010년 국제심판에 입문한 피타나 주심은 체육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드컵 본선 경기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활동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을 이끌었다.

FIFA는 2006 독일월드컵부터 주부심을 언어가 통하는 같은 국가나 대륙에 소속된 사람으로 구성해 '트리오 시스템'을 적용해왔다. '트리오 시스템'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정을 위해 도입됐다.

한편, 한국은 8번의 월드컵에서 남미 주심을 만나 3승 2무 3패의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그 중 아르헨티나 주심이 이끌었던 경기는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과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스위스전으로 두 차례 있으며 당시 한국은 포르투갈에 1-0 승리했고 스위스에는 0-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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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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