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대본 너무 어려워, 피눈물 날 것 같았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6.16 15:36  수정 2014.06.16 15:38
'끝없는 사랑' 황정음 ⓒ SBS

배우 황정음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을 통해 여자 '대부'로 거듭난다.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배우 정경호 황정음 류수영 차인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해 KBS2 '비밀' 이후 브라운관에 복귀한 황정음은 극 중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한 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역경에 맞서 싸우는 여주인공 서인애를 연기한다. 서인애는 온갖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을 상징하는 여자 '대부'로 성장한다.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황정음은 "처음에 대본을 접했을 때 굉장히 어렵다고 느꼈다다"며 "만약에 내가 하면 피눈물 날 정도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이어 "하지만 대본을 계속 보니 작품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 한 번의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여주인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없는 사랑'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MBC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와 드라마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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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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