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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7년 전보다 더 귀여워졌다"


입력 2014.06.19 14:46 수정 2014.06.19 16:19        부수정 기자
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 KBS

배우 남상미가 KBS2 '조선 총잡이'를 통해 이준기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배우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김정민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상미는 총잡이 박윤강(이준기)을 마음에 품은 신여성 정수인 역을 맡았다. 남상미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2007) 이후 이준기와 7년 만에 또 한 번 만나게 됐다.

남상미는 "이준기가 7년 전보다 더 귀여워졌다"며 "그때는 서로 어려서 연기하기에 바빴지만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 장난도 많이 치고 한결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하게 된 남상미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었다"고 말문을 연 뒤 "극 중 박윤강과 '알콩달콩' 로맨스 장면을 찍으면서 부담감을 덜어놓고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기득권 세력에 맞서는 민중의 영웅 박윤강(이준기)의 활약상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전우'를 집필한 이정우 작가와 '정치성 실종사건'을 쓴 한희정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공주의 남자'의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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