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22일 사망…"안타까워"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22일 사망했다. 향년 36세.
22일 오전 시베리안 허스키의 리더 이용운 씨의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빈소는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유수연은 팀의 보컬로 활동해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