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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자택 무단침입 팬 선처 “자제해주길”


입력 2014.06.24 18:53 수정 2014.06.24 17:35        이선영 넷포터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자택에 무단 침입한 팬에 대해 경찰에 선처를 요청하기로 했다.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자택에 무단 침입한 골수팬을 선처키로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 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임신 7개월째인 이은성은 주차 도중 이모 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곧바로 출동한 경찰이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수차례에 걸쳐 서태지의 집 앞에 서성거리며 초인종을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서태지 측은 이 씨가 10년 전부터 골수팬인 데다, 단순 해프닝임을 감안해 선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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