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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손가락욕 파문, 과거에도 SNS 욕설…알고 보니 욕쟁이?


입력 2014.06.28 11:00 수정 2014.06.28 11:52        이선영 넷포터
김민준 손가락욕. ⓒ 데일리안 DB

배우 김민준이 손가락욕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과거 SNS 욕설도 화제다.

김민준은 28일 오전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공항에 온 취재진과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보였다.

이날에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광저우 콘서트로 인해 그룹 2PM, 슈퍼주니어, 빅스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때문에 아이돌그룹의 팬들과 취재진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갑작스런 김민준의 돌출행동에 취재진과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준은 과거에 자신의 SNS에 ‘서브남주’라는 표현을 쓴 기자를 향해 거침없는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누굴 평가하는 거야? 그 텅 빈 머리로. 아 XX. 한두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성격인데 생각할수록 열받네”라며 욕설을 남겼다.

김민준은 당시에도 문제가 커지자 곧바로 사과한 바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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