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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에 먹는 음식 "밀가루 음식 많이 먹어...왜?"


입력 2014.07.07 10:41 수정 2014.07.07 10:43        스팟뉴스팀
7일인 오늘 소서를 맞아 '소서에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소서(小暑)를 맞아 관련 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7일)은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있는 소서로 '작은 더위'라는 의미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예부터 소서에는 밀이 가장 좋을 때여서 국수, 수제비 등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농사철 중 한가한 시기이기도 해서 손이 많이 가는 밀가루 음식을 해먹기에 적합한 때다.

소서에는 과일과 채소도 많이 재배돼 제철과일을 즐겨 먹을 수 있다.

소서 무렵에는 장마철도 찾아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가로지르며 장시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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