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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세쌍둥이, 첫 등장…송국열차 '폭소'


입력 2014.07.07 11:37 수정 2014.07.07 11:40        부수정 기자
송일국 세쌍둥이_방송 캡처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육아 일기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함께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물놀이를 가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아내 없이 48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송일국은 이어 자신의 자전거에 세쌍둥이를 태운 바퀴 달린 유모차를 나란히 연결해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모습에 '송국열차의 페달을 밟는 기관사 일국'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송국열차'에 대해 "이동수단이 아니라 내 운동수단이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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