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낙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일 한 매체는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메구미 역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메구미는 원작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윤아와 제작사 측은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으로 최종 계악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윤아는 '총리와 나' 이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원이 확정됐다. 중견 배우 백윤식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한 사쿠 사쿠라 역을 맡는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하는 음대생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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