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는 지난 4일 첫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 역을 맡아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와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그루는 로맨틱코미디의 단골 소재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아내고 있다. 몰입도 높은 열연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대사,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한그루는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코믹은 코믹대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살리면서, 매 순간의 감정 역시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등 그녀만의 매력을 더해 200%의 주장미를 보여준다"고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연애 말고 결혼'의 주화미 작가 역시 "주장미는 아무리 상처 받아도 굴하지 않고 또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곁에 있기를 원하는 인물"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쿨하고 세련된 '어른의 연애'를 위해 사랑한다 말 한마디도 못할 때, 오히려 주장미가 던지는 돌직구에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낄 것"이라고 주장미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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