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일대' 새 이름 공모전...총 상금 1000만원
7월 11일~8월 9일까지 대한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우리나라 환경 및 생태계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시화호 일대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레저·문화의 중심지로 알리기 위해 새이름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7월 11일~ 8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계적인 복합 수변공간으로 거듭나는 시화지구에 걸맞은 이름을 짓거나 찾아, 공모전사이트(www.brandcontest.kr/sihwa)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글 이름과 영어 이름 모두 가능(단 외국인의 발음 고려)하며, 시화호 일대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레저·문화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나타내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당선작은 동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총 30편을 뽑을 계획이며,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9월 초 발표하고, 입상하신 모든 분에게는 E-mail이나 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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