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직구 비용 돌려주는 이벤트 진행
직구 포함한 해외이용금액 최대 3% 캐시백
체크카드 신규 발급 후 해외 결제하면 자동 경품 응모
신한카드가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오는 9월10일까지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 캐시백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캐시백 이벤트는 '에스-라인(S-Line)'과 '에스-초이스(S-Choice)' 체크카드 고객 중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해외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2% △100만원 초과면 2.5% △200만원 초과면 3%(최대 8만원)를 캐시백해 준다. 여기에는 해외직구도 포함된다.
경품 이벤트는 S-Line 체크카드를 발급 받고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한 고객 대상이다. 해외이용금액이 3만원 이상(건당)이면 매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카드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200만원(1명) △국내특급호텔 이용권(10명) △주유상품권 5만원(100명) △모바일영화상품권 1매(1000명) 등 총 11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S-Line 체크카드는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새롭게 구축한 상품체계 '코드나인(Code 9)' 첫 체크카드 상품이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직장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두 달이 채 안 돼 21만매(13일 기준)가 발급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S-Choice 체크카드도 현재 275만매가 발급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S-Choice는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백화점·마트 등 3개 업종 중 하나를 선택해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 체크카드 고객의 해외이용이 전년과 대비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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