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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린, '답정너' 스타일, 소유 짜증 '폭발'


입력 2014.07.22 10:24 수정 2014.07.22 10:26        김유연 기자
안녕하세요 효린 '답정너'. _KBS2 방송화면 캡처

씨스타 멤버 소유가 효린이 '답정너'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물어 볼 건 다 물어보고 결국 자기 멋대로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소유는 "완전 효린 언니다"라며 "'언니 오늘 뭐 먹을래요?'라고 물어보면 '너 먹고 싶은 거 먹어'라고 하면서 '순댓국 먹을까요?' 하면 '그거 말고~', '햄버거 먹을까요?' 하면 '햄버거 말고~'라고 말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국 언니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러 간다"며 "진짜 짜증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솜 역시 "효린 언니는 이미 자기가 생각해놓고 그냥 물어봐 주는 것"이라고 소유의 말에 덧였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효린은 변명을 늘어놓다가 결국 사과를 하는 면모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답정너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넌 대답만 하면 돼' 라는 신조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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