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 구슬땀
중복 맞아 지난 26일 전국 복지관, 보육원에서 삼계탕 만들어
임직원 가족 120여명 참가, 소외계층 1000여명에게 삼계탕 전달
삼성카드가 여름철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중복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대전·부산·전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삼계탕을 준비하고, 소외된 이웃 1000명과 나누는 열린나눔 요리봉사 '삼계탕 나눔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데이는 지난 2010년 삼성카드 사내 요리 동호회 직원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삼성카드의 여름철 대표적인 나눔활동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보다 다양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 기존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행사를 대전, 부산, 전주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성카드 임직원이 평소 봉사활동을 펼치던 복지관과 보육원 등에서 진행됐다. 또 임직원 가족도 함께해 일손을 도왔다. 자원봉사자는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 1000여명을 찾아 전달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요리나눔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자는 전국 각지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전국단위로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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