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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아이유 "겨드랑이 털보다는 탕웨이" 폭소


입력 2014.08.10 05:29 수정 2014.08.10 05:31        안치완 객원기자
'나는 남자다' 아이유. (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겨드랑이 털과 관련,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스스럼 없이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날 한 방청객은 아이유에게 “나는 무용과 학생이다. 발레복을 입은 후배의 겨드랑이에 털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모른 척 하라”면서 “그 여자도 알고 있을 거다. 여자는 신경 쓸 게 너무 많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그래도 얘기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면서 “직접적으로 겨드랑이라 말하면 그러니 탕웨이라고 하는 건 어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영화 ‘색계’에서 탕웨이의 노출신을 가리킨 것. 이를 눈치챈 아이유는 “그게 낫겠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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