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 매체는 “정성룡이 유럽 진출을 목표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며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풀럼, 셀틱 등을 거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매체는 정성룡의 대리인이 조만간 이적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정성룡이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던 만큼, 해외 구단이 원한다면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게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절실해졌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문제도 해결돼 걸림돌도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단에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측 관계자는 “현재 구단에 들어온 제안은 없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구단 측은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정성룡의 입장에서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구단 관계자는 “수원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를 보내줄 것이다. 한국 골키퍼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유럽 이적 시장은 내달 1일 마감된다. 과연 이 안에 정성룡이 유럽 무대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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