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친 축구대표팀. ⓒ 연합뉴스
3월 A매치를 모두 패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하락했다.
FIFA가 1일(한국시각)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을 25위에 올렸다. 지난 1월 22위에서 세 계단 내려앉은 순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 0-4로 완패했고,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0-1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두 경기 모두 내용과 결과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이는 곧바로 랭킹 포인트 하락으로 이어졌다.
포인트 감소폭도 적지 않다. 코트디부아르전 패배로 5.73점,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5.05점이 깎이며 총점 1588.66점을 기록했다. 이번 발표 기준으로 한국은 상위권 국가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 내 순위도 요동쳤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차례로 격파한 일본은 18위로 올라섰고, 이란은 21위를 유지했다.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팀들도 순위가 올랐다. 개최국 멕시코는 15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체코 또한 41위로 도약했다. 반면 같은 조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0위로 변동이 없었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변화가 생겼다. 프랑스가 스페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프랑스는 이번 A매치 기간, 콜롬비아를 3-1로 완파한 반면, 스페인은 이집트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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