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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와 결혼·이혼, 정우성은 알고 있었다"


입력 2014.08.12 10:44 수정 2014.08.12 10:47        부수정 기자
'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_'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이지아가 과거 연인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정우성이 내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나를 잘 챙겨줬다"며 "첫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이어 "파리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나의 과거를 정우성에게 털어놨다. 정우성은 '나도 15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게 왜? 난 상관없어'라고 말해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아와 정우성은 2011년 3월 파리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아는 "당시 파리가 꽤 추웠고 제가 손이 차갑다. 그래서 손을 잡았는데 사진이 찍혔다. 부인도 못 하고 바로 인정했다. 그분(정우성)은 그 순간에 제 손이 차다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정우성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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