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 처음엔 관상용으로?
영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밭에서 재배 통해 대중화
토마토의 우리말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마토의 우리말'이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한 토마토는 우리리말로 '일년감'이라고 부르며 한자명은 '남만시'이다.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19세기 초로 추정되고 있으며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어졌지만 영양가, 효능 등이 알려지면서 밭에서 재배를 통해 대중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마토에는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 '라이코팬'은 노화방지, 유방암, 전립선암, 뇌졸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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