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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이상민 첫 만남, “한국남자 좋지만 중고는 싫다”


입력 2014.08.14 09:37 수정 2014.08.14 09:39        김유연 기자
'님과 함께' 사유리-이상민 가상 재혼. _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의 가상 재혼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사유리는 이상민이 가상 결혼 상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중고는 싫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이상민과 사유리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를 확인하기 전 이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남자라면 누구나 일본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나카야마 미호의 비주얼에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 친절하기 까지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유리도 인터뷰를 통해 “한국 남자 좋다”며 “한국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데 한국 남자는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가상 결혼 상대자를 확인한 사유리는 “한국 남자는 좋지만 중고는 싫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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