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4개월 출장정지 확정…훈련은 가능 ‘불행 중 다행’

데일리안 스포츠 = 이충민 객원기자

입력 2014.08.15 11:55  수정 2014.08.15 11:58

CAS, 수아레스 측 제소 기각

스페인리그 데뷔전 10월에나 가능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 징계가 확정됐다. (SBS 방송화면 캡처)

'핵 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결국 4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는 15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내린 4개월 출장정지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리고 수아레스 측의 제소를 기각했다. 단, 훈련 참가는 가능하도록 했다.

수아레스로서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4개월 출전정지 타격이 크다. 경기감각을 되찾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를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09억원)에 영입한 바르셀로나도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수아레스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서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대표팀 9경기 포함 4개월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우루과이축구협회와 바르셀로나 측은 “4개월간 현역활동 금지는 가혹한 징계”라며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한 바 있다.

한편, 수아레스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FIFA에 벌금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 1350만원)도 내야 한다.

징계가 확정된 수아레스의 스페인리그 데뷔전은 10월 말쯤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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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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