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딸 젤다, 아버지 죽음 조롱하는 악플에 SNS 중단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6 02:14  수정 2014.08.16 02:17
젤다-로빈 윌리엄스 ⓒ 로빈 윌리엄스 SNS

최근 사망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25)가 아버지를 비하하는 악성 메시지에 충격을 받고 SNS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젤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개의 특정 아이디를 공개하며 "신고해달라. 나는 떨려서 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가 곧 삭제한 뒤 "트위터를 삭제하겠다. 어쩌면 영원히"라는 글을 남기고 SNS를 등졌다. 젤다는 인스타그램에도 악성 댓글로 생긴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SNS를 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시사주간지 타임 등 일부 언론은 젤다가 문제의 트위터 유저들이 보낸 윌리엄스의 죽음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합성 사진과 글에 충격을 받고 SNS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젤다는 인스타그램 글에서 윌리엄스의 사진이 실린 자신과 가족, 친구의 SNS 계정이 네티즌들에게 털리고 있다며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과 사망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전한 현지 경찰과 언론도 비판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자살한 로빈 윌리엄스의 발견 당시 모습에 대해 "시신이 바닥에 닿지 않고 살짝 떠 있었다", "시신 근처에 흉기가 있었다", "흉기와 왼쪽 손목에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붉은 물질(혈흔)이 묻어 있었다" 등의 설명을 덧붙여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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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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