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전시에 주식대용 라면 동원물량 공급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9일 을지훈련 동원물품 제조업체인 농심 안성공장을 방문해 실제훈련을 현장점검했다.
농심은 전시에 주식대용으로 사용되는 라면의 동원물량을 공급하게 돼 있으며, 이날 점검은 농심이 실제상황에서 동원물품을 제대로 생산하고 수송하는지 그 훈련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는 정 처장을 비롯해 김인규 경인식약청장, 박준 농심 대표이사 등이 참가했다.
정 처장은 현장점검에서 "평시 연습이 위기시에 국가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