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의총 5시간동안 재합의안 추인 결론 못내
유가족 "여당 2명 추천을 동의로? 4명 모두 야당 몫"
7월 임시 국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회 귀빈식당에서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특검후보추천위원 7명 가운데 국회 몫인 4명을 상설특검법에 따라 여야가 2명씩 추천하되, 여당 몫 2명의 경우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4개항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내용을 발표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김병권 위원장과 유가족들이 19일 저녁 농성중인 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뒤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가 세월호특별법에 재합의를 발표한 19일 저녁 새정치민주연합이 재합의안에 대한 추인여부를 결정하는 비공개 의원총회를 국회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열린 문틈 사이로 박영선 원내대표가 보이고 있다. 앞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 합의안 거부의사를 밝히고 재협상을 요구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가 재합의한 세월호특별법 추인여부를 놓고 국회에서 마라톤 의총을 벌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자정을 넘긴 20일 새벽 의총장을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합은 합의안에 대한 추인여부를 미루고 유가족들과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 합의안 거부의사를 밝히고 재협상을 요구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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