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5위, 실수로 메달권 실패…AG 경쟁자들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9.06 22:29  수정 2014.09.06 22:31

매 대회 좋았던 리본에서도 실수..합계 34.150으로 5위

덩센유예 불참..러시아 출신 우즈벡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 8위

손연재는 러시아 카잔서 열린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5위에 머물렀다. ⓒ 연합뉴스

손연재(20)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6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이틀째 경기에서 리본(16.900점)과 곤봉(17.250점) 합계 34.150점을 기록했다.

전날 후프와 볼 종목에서 받은 35.600점을 더해 최종합계 69.750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던디 월드컵에서는 70.25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후 두 대회 연속 개인종합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클린 연기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오히려 실수를 했다. 수구를 놓치면서 중심이 흔들렸다. 매 대회 좋은 연기를 펼쳤던 리본에서의 실수로 기대를 밑도는 점수에 그쳤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놓치는 실수로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손연재는 리본을 제외한 후프(5위), 볼(5위), 곤봉(6위) 등 세 종목에서 상위 8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무대에는 이름을 올려 7일 종목별 결선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4.950점)가 우승을 차지했고,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73.250점)과 멜리티나 스타니우타(72.350점), 카치아리나 할키나(이상 벨라루스·70.400점)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라이벌로 꼽힌 덩센유에(중국)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인천아시안게임을 노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는 합계 69.200점으로 개인종합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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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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