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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녀' 하나경 주연 19금 영화 '레쓰링', 11일 개봉


입력 2014.09.12 17:21 수정 2014.09.12 17:43        부수정 기자
ⓒ '레쓰링' 포스터

배우 하나경이 출연한 영화 '레쓰링'이 지난 11일 개봉했다.

'레쓰링'은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한 괴짜 교수가 진짜 사랑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 앞서 공개된 영화 포스터는 ''색즉시공'보다 화끈하고 '몽정기'보다 더 발칙한 그들의 19금 러브 타이틀 매치'라는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 신부'와 '제니, 주노' 등을 만든 김호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구세주'와 '색즉시공' 시리즈 등을 통해 코믹 연기 전문 배우로 거듭난 최성국이 괴짜 교수 해주 역을 맡았다.

해주와 위험한 동거를 시작한 발랄한 여대생 은희 역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영화 '몽정기2' 등에 출연한 배우 송은채가 맡았다.

요가 강사 신혜는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한 하나경이 연기했다. 하나경은 지난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노출 사고로 주목받은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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