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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신작 '황금시대' 포스터 공개…10대 소녀로 귀환


입력 2014.09.16 11:14 수정 2014.09.16 11:17        김유연 기자
탕웨이 신작 '황금시대' ⓒ중국영화 유한책임회사

탕웨이 신작 ‘황금시대’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영화 ‘황금시대’ 배급사 ‘중국영화 유한책임회사‘ 측은 주연 탕웨이를 비롯한 배우 6명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탕웨이는 달리는 기차에 머리를 내민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탕웨이는 소녀같이 호기심 가득한 눈을 한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포스터 속 탕웨이 얼굴 오른편에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글귀가 담겨 있다. 이는 정치적 상황탓에 표현의 자유를 억제 받았던 여류작가 샤오홍(탕웨이)의 고민을 표현하고 있는 것.

배급사 측은 이번 새 포스터에 대해 “1930년대 급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젊은이들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한마디로 ‘자유’였다”며 “그들이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삶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황금시대’는 중국의 대표 여류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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